카테고리 국제

바이든 랠리 – 언제까지 지속될까?

지난 밤 뉴욕증시, ▲다우존스산업지수는 834.57포인트, 29,157.97로 마감되며 6월5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인 2.9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17% 오른 3,550.5에 마감됐다. 반면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3% 하락한 11,713.78을 기록했다. 미국대통령 당선인 확정 때마다 주식시장에 훈풍이 분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부시랠리, 오바마랠리, 트럼프랠리 등 미국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이 결정되고 난 후에는 어김없이 뉴욕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전세계 증시에 훈풍이 불어왔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여 S&P500지수는 미국대선을 치른 지난주 7.3% 올랐고, 나스닥100지수는 9.4% 뛰었다. 태평양을 건너 코스피에도 훈훈한 기운이 역력하다. 9일 코스피는 연중 최고점을 경신해 2447.20에 장을 마쳤다. 바이든랠리는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정부를 낙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거리로 나선 폴란드 여성들

낙태법강화에 반대하는 폴란드 시위대가 성당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CNN이 보도한 사진이다. 바르샤바를 비롯한 폴란드 주요 도시에서 수만명의 여성들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내 자궁은 당신의 놀이터가 아니다' ▲'정부를 낙태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심지어 일부 시위대는 불법적인 낙태 수술 도구로 사용하는 철제 옷걸이를 손에 들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엄청난 신규환자 발생에 비해 사망률은 낮아졌다 ?

왼쪽 도표는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환자를 오른쪽 도표는 사망률을 표시한다. 한눈에 볼 수 있듯이 최근 늘어난 환자 수에 반해 사망률은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CNN은 28일 보도를 통해서 ①지난여름 동안 젊은 층 감염자가 늘어났다는 점, ②의료진의 환자치료 노하우 향상 등이 거론 되지만 ③초기 환자 수 통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었을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중국 당국, 코로나방역 이유로 무슬림 집단거주지 과잉봉쇄 논란

사진은 한때 고대 실크로드의 경제·문화 중심지였던 카슈가르 전경이다. 무슬림 소수민족인 1,100만 위구르족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대대적인 보안과 종교단속에 시달려 왔다. 미 국무부는 최대 200만 명의 위구르족과 다른 이슬람 소수민족들이 수용소에 구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26일, CNN에 따르면 중국당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과잉 방역조치로 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고 한다.

할머니가 치켜든 ‘가운데 손가락’ 흑역사

사진은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기 독일 베를린 관광당국이 게재한 공익광고다. "가면을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코로나 규칙을 준수 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꽃무늬 마스크 여성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려 확실한 광고효과를 거뒀다.

미국 밍크사육농장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1만 마리 떼죽음 – 사람으로의 전염은 ?

수달과 함께 고급가죽으로 유명한 밍크가 미국 사육농가에서 사람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돼 폐사하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감염된 밍크는 호흡곤란 등 사람과 비슷한 증상을 겪다 하루 만에 죽는데 특히 나이든 밍크의 피해가 크다고 알려졌다. 미국 당국은 밍크로부터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없다고 하지만, 지난 1월 중국 연구진은 이미 밍크를 중간숙주로 의심 한 바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IMF, 공공투자 확대로 실업구제 강조 – 저금리 찬스 활용 ‘적자재정’ 독려

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19 경제 충격 극복을 위해 각국 정부가 적자재정을 통해서라도 공공투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던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특히 신규공공사업을 검토한다며 시간낭비 하지 말고 기존 인프라 유지·보수부터 시작하라며, 실업구제가 무엇보다도 시급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