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가도의 트럼프대통령이 승부수를 던졌다.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미국내에서 잘 나가는 중국 IT기업들의 손발을 잘랐다. 명분은 그렇지만 실익은 당연히 미국 기업에 돌아간다. 중국기업들의 급격한 시장 잠식에 위협 당하는 민주당기반의 실리콘밸리 기업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역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중국 기업 틱톡을 제대로 견제하는 행정명령서에 3일 서명하면서다. 명령서에 의하면 틱톡이 9월 15일 전까지 미국 회사에 팔아야만 미국 내에서 영업이 가능하다.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 인수협상을 진행하던 마이크로소프트(MS)로서는 비단길을 깔아 준 트럼프가 고맙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틱톡으로서는 제값받기는 고사하고 협상 시한에 쫓기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비록 막무가내식이지만 자국의 이익을 위해 물불가리지 않는 이런 대통령을 가진 미국인들이 부럽다.
사진 속의 마스크는 흰색 플라스틱과 실리콘으로 만들었다. 이 마스크는 블루투스 기술로 착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다. 마스크는 착용자의 목소리를 일본어와 중국어, 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8개 국어로 번역하여 증폭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내용을 종합하면 옵티머스자산운용펀드는 완벽한 사기극이다.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된 자금 5151억원은 회수도 어려워 보인다. 문제는 이 사건이 2년 전인 2018년 7월 터졌음에도 그동안 별다른 조치를 안 한 게 수수께끼라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사람이 관리한다. 홍콩 금융사들이 한국으로 이전을 고려하지 않는 것도, 숙적 일본이 한국을 매번 우습게 보는 이유도 어처구니없는 이런 사건들 때문이다.
지난 1분기에 코로나19 충격으로 - 6.8%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중국이 2분기에는 + 3.2% 성장으로 돌아섰다. 1분기에 비해 11% 포인트 성장한 깜짝 실적이다. 반면에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5월에 예상한 - 0.2%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 방안(6‧17 대책)’으로 김포, 파주 등 접경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뒤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이들 지역의 ‘역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송파구 잠실동은 법정동과 행정동 ‘한 끗 차이’로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 금융허브로서 홍콩의 위상이 흔들리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그 자리를 넘보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명함도 꺼내지 못하는 처지라고 뉴스웍스 통신이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분석기사를 인용하여 5일 보도했다. 한국 금융시장에 대해 관료주의와 불투명한 규제, 영어에 능통한 금융전문가 부족, 경직된 노동시장 등 구태의연한 관치금융으로 예측가능성과 일관성이 떨어지는데다 금융중심지 분산정책까지 부작용을 일으키면서 한국으로 들어오겠다는 해외 금융회사를 찾기 힘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몇 주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했음에도 올해만 주가가 170% 급등한 기업이 있다.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이야기다. 주가는 기업이 미래에 창출해 낼 수 있는 이익으로 결정되지만 펜데믹 상황에서는 기업 존속가치에 비중이 더 클 수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한동안 대형 아파트는 급속도로 늘어나는 1~2인 가구 중심의 인구 변화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또 제대로 된 시세반영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환금성도 떨어져 애물단지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로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늘어나고 높은 가치의 집 한 채를 사는 이른바 '똘똘한 큰 집 한 채' 선호 현상이 생기면서 대형평형 아파트가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변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