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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네이버웹툰, 미국상장 준비 중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지난달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쿠팡처럼 미국 상장을 모색 중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구글을 넘어 검색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와 핀테크 분야에서도 큰손이지만, 매출의 95% 이상을 국내에서 올리고 있는 네이버로서는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싶어 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최대 70조 넘는 역대급 투자계획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최대 70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투자계획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뉴스웍스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미국에 17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제2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평택 P3 전체 투자비는 40조∼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총7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미국 성장률 6.4% 예측 – 38년만에 최고치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미 경제성장률이 6.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983년 이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산,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급격한 경제 회복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도사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쿠팡보다 비싸면 차액 보상”…이마트, 출혈 경쟁 예고

이마트가 14년 만에 '최저 가격 보상 적립제' 카드를 꺼내 들며 출혈 경쟁을 예고했다. 최저 가격 보상 적립제는 구매 당일 오전 9시~12시의 자사 상품 판매 가격이 쿠팡,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의 판매 가격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로 적립해 주는 제도다. 가령 이마트에서 1500원에 구입한 상품이 쿠팡에서 1000원, 롯데마트몰에서 1100원, 홈플러스몰에서 1200원에 파는 경우 최저가 1000원과의 차액인 500원 상당의 e머니를 적립하는 식이다.

베이조스, 4년 연속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1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증시로 돈이 몰리면서 부자들의 부를 더 늘렸다. 2021년 기준 자산 10억 달러(약 1조1187억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2755명이 이름을 올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들의 총자산 규모는 513조1000억 달러(약 1경4655조원)로 집계됐다.

美바이든 대통령, 역대 최대 규모 화끈한 경기부양책 공개

지난 10일 통과된 1조9,000억달러의 신종 코로나19 경기부양 법안에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로 2조2,5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패키지’를 공개했다. 도로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재건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 회복 속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두 번째 패키지도 이번 주 내로 공개될 예정이다. 두 법안에 필요한 예산은 총 4조달러(4,527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로켓배송 쿠팡, 일본에서도 서비스 가능할까?

지난 11일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최대주주는 손정의 회장이다.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를 통해 2015년 10억달러, 2018년 20억달러를 투자한 결과 현재 33.1%를 보유 중이다. 그가 쿠팡의 서비스를 일본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