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건강정보

서울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서울시가 21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고 20일 밝혔다. 비록 한시적이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 문제는 3단계는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는 새로운 세상이라 누구도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 같은 생활권인 경기와 인천이 3단계 시행에서 빠져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코로나 재확산 – 한국만이 아니라 全세계 현상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지구촌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하다. 봉쇄 완화와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급증하는 모양새다. 세계보건기구(WHO)은 15일 기준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29만4237명 추가되어 1일 확진자 수로는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국제표준 채택된 – 한국형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사진은 안산시 보건관계 공무원들이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자동차 이동형(Drive-Thru)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절차’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日本, 애완견도 코로나 감염

사진은 지난 2월 7일 베이징의 한 여성이 보호 마스크를 쓴 자신의 강아지를 안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3월 초에는 SCMP가 홍콩 애완견 코로나 감염 사건을 보도해 더 유명해진 사진이 다. 당시 일부 홍콩 견주들은 애완견과 고양이를 내다 버리는 일이 있었다. 3일 일본의 누적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애완견이 코로나19에 전염된 사례가 확인됐다.

코로나환자 급증 홍콩, 두 가지 큰 이유 – ①음식점 식사 ②아파트 화장실

사진은 홍콩 시민이 코로나19 예방조치인 ‘음식점에서의 식사 금지’로 주문한 음식을 테이크아웃한 모습이다. 홍콩당국은 모든 음식점에서의 식사를 허용한 결과 환자가 급증한 이유로 보고 있다. 그러나 홍콩의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 된다. 이웃과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는 극빈층은 음식을 조리할 주방도 없다. 특히 WHO도 인정한 코로나 비말 전파는 아파트 화장실 층간 전염으로 치명적 확산 경로가 될 수 있다.

러시아 깜짝 발표 – 8월 10일 이전 코로바 백신 나온다 !

러시아가 8월초 코로나 백신개발을 끝낼 계획이라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영국 등의 백신개발 레이스에 갑자기 러시아가 선두로 치고 나온 것이다. CNN은 백신개발의 지나친 속도 경쟁으로 러시아백신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을 수 있다며 우려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군인들을 백신시험에 참여시켜 속도가 빨라졌다고 해명했다. 사실이라면 강력한 푸틴 리더십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백신’ 나온다면 트럼프 대선 역전 가능할까 ?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27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모더나 백신은 새로운 기술이고, 백신의 안전성에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라며 “모더나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는 10월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11월 대선전 백신이 출현한다면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美정가의 촉각이 분주하다고 CNN이 보도했다.

폐섬유증 환자에 한약재 ‘사삼·백합’ 효과 입증

경희대한방병원 정희재 교수팀이 사진 속의 백합(오른쪽)과 사삼에서 폐섬유를 예방하고 증상을 줄여주는 효능을 찾아냈다. 연구결과는 ‘항생물질로 유도된 폐섬유증 생쥐모델에서의 윤폐 효능 한약재 효과’라는 이름으로 SCIE급 학술지 ‘Processes’에 게재됐다.

효과 100% 코로나19 백신 – 빠르면 9월 영국에서 나온다.

1천 년의 역사에 빛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투약 받은 이들에게 100% 항체가 생겼다.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세계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모더나보다 먼저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해 이르면 올해 9~10월 백신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