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면역은 일정 집단 구성원의 60~70%가 면역을 형성했을 때 감염병 확산이 중단되면서 면역이 없는 사람도 보호받는 상태를 뜻한다. 중국 수도 베이징의 18세 이상 주민 8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베이징이 곧 집단면역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19일 뉴스웍스 통신이 보도한 이유다. 중국산 백신의 효능을 낮춰 잡아도 60% 면역 조건을 곧 넘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사진은 15일 영국 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꺾고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레스터시티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이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제한되어 왔던 일상 복귀 실험 일환으로 FA컵 결승전에 입장한 2만 1000명 관중들에게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하지 않도록 허용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얀센까지 혈전 부작용 문제가 나타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과 접종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얀센백센 600만 명분을 도입하는 우리나라도 11월 집단면역이 쉽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같은 기술로 만들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에서 혈전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두 백신이 동일 할 순 없다. 과연 어느 백신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할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백신마저 무력화 할 수 있어 악명이 높다. 이 무서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지역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가 전국적으로 1.07을 기록하면서 4차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월19일은 ‘세계수면의 날’이다. 전 세계인에게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면만족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시간이 짧기도 했지만 특히 잠자기 전 휴대폰 사용시간이 길고,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들도 달랐다.
15일 중국 베이징 하늘은 거의 10년 만의 대형 모래폭풍으로 섬뜩한 오렌지 빛으로 물들였다. 베이징시 당국은 창문 닫기, 마스크 착용, 호흡기 질환자 외출 자제, 실외 체육 활동을 취소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런 중에도 한 여성이 모래폭풍 때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CNN이 보도했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이 따로 없다.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44세이던 1984년,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된 후 37년간 전염병 예방과 치료를 이끌어온 81세 노병이다. 서슴치 않는 직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눈엣 가시였지만, 끝내 해고 하지 못했을 정도다. 그가 “미국인들은 2022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전을 예고했다고 22일 CNN이 보도했다.
이달 말, 우리나라에 도입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의문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 독일,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효과 없다. ▲ 스위스, 백신 효능이 의심 된다며 아스트라제네카 사용 불허. ▲ 지난 주말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發 변이 감염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임상 시험 결과도 나왔다.
사진은 중국 수도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허베이성(河北省)의 수도 스자좡市 외곽에 건설 중인 코로나19 격리시설이다. 이 격리 수용소는 4,160개의 조립식 객실로 건설 된다. 각 객실은 18㎡(약 5.5평)로, 화장실과 샤워실, 책상, 의자, 침대, 와이파이, 텔레비전 등이 갖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