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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해제, 여름인 지금이 적기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는 상황에서 단행 된 영국의 코로나 방역규제 전면 해제에 대해 보리스 존슨 총리는 "규제를 지금 해제하지 않는다면, 추운 날씨로 바이러스가 더 우세해지는 가을이나 겨울에 문을 열어야 한다"면서 "지금이 적절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확산세, 중국산 백신 접종자 격리면제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1615명으로 연일 역대최고치를 경신중이다. 벌써부터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함께 전 지역에 적용하는 전국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 중이다. 이번 사태를 초래한 직접적 원인이 정부에 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산 백신 접종자 격리면제에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열돔 현상으로 장마 밀려가고, 폭염이 덥쳤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지리산과 한라산 등 일부 지역을 뺀 전국에 폭염 경보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은 적어도 7월말까지 지속되고, 태풍 등 변수가 없으면 8월까지도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 장마가 이대로 끝나면, 올해는 역대 가장 짧은 장마(중·남부 6일)로 기록된다.

시작된 ‘4차 대유행’ 속에 보이는 한줄기 빛

8일 일본이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모든 경기장에서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하기 직전, <뉴스웍스>통신사가 이번 4차 대유행과 지난해 말 3차 대유행 상황을 비교한 결과 ▲고위험군 백신접종 ▲진화된 치료기법 ▲3차 유행보다 3분의 1로 감소된 낮은 치명률 등을 이유로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전문가 의견을 보도와 함께 영국과 싱가포르의 사례를 보도했다. 우리는 9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후 6시 3인 금지’와 ‘4단계+α(알파)’를 대폭 강화된 방역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활동인구의 25%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다. 여기에 알바인력이 포함 될 경우 비율은 30%를 훌쩍 넘게 된다.

50대는 이달 말부터 모더나, 고3·입영장병은 중순부터 화이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오는 5일부터 물량 부족으로 백신을 맞지 못한 60세 이상 고령자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 접종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수능을 앞둔 대입 수험생과 초·중·고교 교직원, 돌봄 시설 인력 등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영국 정부, 코로나19와 정면승부강행

◆ 7월 19일에는 모든 방역지침 없앤다. “확진자 수는 많지만, 사망자 수는 아직 적다” 이 말은 불륜설로 사임한 맷 행콕 보건부장관의 후임지명자 사지드 자비드 장관이 28일(현지시간) 하원에서 한 발언이다.…

7월부터 달라지는 방역수칙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된다. 기존 5단계를 4단계로 줄이고,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가 적용된다. ▲수도권의 경우 7월 14일까지는 6명, 15일부터는 8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이나 카페, 술집 등의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