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미국發 변이 바이러스 – 오하이오에서 2종 발견
미국서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2종이 발견됐다.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와 다른 종류라 미국 자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웍스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서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2종이 발견됐다.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와 다른 종류라 미국 자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웍스 통신이 보도했다.
변종 바이러스가 두려운 것은 전파력이 높다는 데 있다. 영국 공중보건국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력이 30~50% 높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 1월 2일 사이 영국 런던의 코로나 확진자 80%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라는 게 그 증거다. 변종 바이러스 출현에 오는 28일부터 40일간 30억여 명이 이동할 중국 춘제가 향후 코로나확산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000만명을 돌파했다. 불과 보름 사이 1000만명이 늘어났다. 백신 접종으로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으나 확산 속도는 오히려 빨라지는 추세다. 1억명 돌파가 눈앞이다.
영국 리버풀대학 연구팀이 14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한 결과, 구충제로 쓰이는 ‘이버멕틴(ivermectin)’이 코로나19 사망위험을 최대 8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버멕틴은 1981년 선충·림프사상충·이·옴 등 기생충을 구제하는 약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 약을 개발한 갬벨과 사토시는 기생충 감염질환을 극복한 공로로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그렉 노먼은 특유의 공격적인 코스 공략스타일로 얻은 ‘위대한 백상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지난 12월 20일 플로리다 올랜도 리츠칼튼GC에서 열린 PNC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샷을 날리는 장면이다. 그러던 그가 불과 며칠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후 입원한 병상 모습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뉴스웍스통신이 BBC를 인용하여, 런던 등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 60곳 정도에서 1000건 이상의 코로나 변종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변종이 최근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확진자 폭증을 불러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준인 3단계를 발령했다.
오늘부터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발적인 검사 확대로 무증상자를 찾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가능하다. 한편 강릉시는 일요일인 13일부터 20만 명이 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들어갔고 춘천시는 수도권 출퇴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 중이다.
서민 단국대학교 의대 교수가 9일 "전날(8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 계약에 성공한 건 아스트라제네카 딱 하나뿐"이라며 정부 백신 공급 정책을 비판했다. 정부가 사실상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4400만명분의 백신은 '허수'이며, 곳곳에 비난을 피하기 위한 ‘꼼수’가 숨어 있다는 주장이다.
<뉴스웍스>통신에 의하면,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는 정부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다음주 중 보건당국이 전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5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임상 2상에 들어갔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막바지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내년 초까지만 참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런 자신감은 지난 9월부터 CT-P59 생산에 이미 돌입한 데서 확인 된다. 2상 중간결과 후 식약처 조건부 허가가 날 경우 의료현장에 즉시 투입하기 위함이다.
2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분이 내과에 백신 접종하러 갔다가 서약서를 작성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됐다. 나라에서 보내 준 백신이 병원까지 배송과정에서 어떻게 관리되었는지 모르므로 접종으로 인해 추후 문제가 생기더라도 병원에게 책임을 묻지 말라는 내용이다.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돼 손상 의혹을 받는 백신은 62세 이상에 무료로 접종되는 정부 조달 백신이다. 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하고 있는 백신접종 후 사망자 83명의 45%가 70대로 37명이며, 80대가 34명으로 41%다. 정부는 노인층 사망을 기저질환으로 간주하는 모습이고, 의료계는 백신안정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왼쪽 도표는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영국의 코로나19 신규환자를 오른쪽 도표는 사망률을 표시한다. 한눈에 볼 수 있듯이 최근 늘어난 환자 수에 반해 사망률은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CNN은 28일 보도를 통해서 ①지난여름 동안 젊은 층 감염자가 늘어났다는 점, ②의료진의 환자치료 노하우 향상 등이 거론 되지만 ③초기 환자 수 통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었을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