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건강정보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서울시 소재 한 식당을 이용한 A형간염 환자 4명이 공동으로 섭취한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이들이 섭취한 조개젓은 인천시 남동구 소재 한마음식품(조개: 중국산, 유통기한 : 2020.03.15.)의 제품으로 확인되었다.

열대과일 – ‘리치’ 섭취 주의보

여름철 해외여행 중에 열대과일 ‘리치’ 섭취 경계령이 내려졌다. 식약처는 17일 휴가철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경우 현지에서 덜 익은 열대과일(리치, 람부탄, 용안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전신 마취제 ‘프로포폴’ – 매년 800만명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총 493만 건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프로포폴 처방 건수를 분석한 결과, 프로포풀 처방 환자는 433만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800만명을 훨씬 넘는 환자가 프로포폴을 맞는 셈이다. 국민 12명 중 1명(전체 국민의 8.4%)이 프로포폴을 처방 받았다는 의미이며, 전체 의료용 마약류 환자 1190만명의 36% 수준에 이른다.

치약 – 종류도 많지만 효능도 다르다.

치약은 적당량(칫솔모 길이의 1/2~1/3 크기,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완두콩 크기)을 칫솔모에 스며들도록 짜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약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 발병과 관련하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57세 남성인 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다.

발암물질 기준초과 – ‘참기름’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한 물질이다. 벤조피렌은 생식 독성이 있고 암발생률도 높아진다. 벤조피렌은 모든 유기 물질이 탈 때는 다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벤조피렌 기준치(2.0㎍/㎏이하)를 초과(결과: 4.6㎍/㎏)된 참기름이 적발 되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식품제조업체인 ㈜율곡이 제조한 ‘기름과장 참기름’이다.

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함량 높아

나트륨 함량이 높은 햄과 소시지, 절임류 등 식재료가 적게 들어 있는 도시락을 선택하고, 소스류는 따로 제공되는 제품을 선택하여 찍어먹거나 입맛에 맞게 조금씩 뿌려 먹는 것이 좋다. 도시락을 먹을 때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 어묵탕과 같은 국물류와 함께 먹는 것보다 물이나 다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도한 운동 – 스포츠탈장 조심 해야

스포츠 탈장(sports hernia)은 운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최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운동을 격하게 하다보면 복압이 높아지고, 이때 압력을 견디지 못한 복벽이 찢어지면서 장이 아래쪽으로 빠져나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대상자는 아니다. 평소 내장을 지지해주는 근육층이 얇은 사람이 고위험군이다.